[언론스크랩]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나흘째 경기 1위 수성, 서울·부산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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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식정보통
조회 0회 작성일 25-1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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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열린 보치아 남자 개인전 결승(스포츠등급 BC3)에서 이재훈(29, 부산, 사진 오른쪽) 선수는 차해준(20, 충북) 선수에게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에이블뉴스 권중훈 기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 나흘째인 3일에는 20개 종목 경기가 진행됐고, 17개 시도 선수가 총 13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이 결과 3일 오후 7시 기준 종합 득점 순위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경기(158,681.20)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 서울(140,174.70), 3위 부산(104,894.12)이 뒤를 잇고 있다.
이날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열린 보치아 남자 개인전 결승(스포츠등급 BC3)에서 개최지 부산의 이재훈(29) 선수는 8강에서 정호원(39, 강원) 선수를 꺾고 올라온 차해준(20, 충북) 선수에게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단식 4강(스포츠등급 WH2)에서는 유수영 선수(23, 전남)가 이상필(부산)을 세트 스코어 2-0(21-5 21-5)로 가볍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대회 마지막 날인 5일 열리며 김정준 선수(47, 대구)와 승부를 겨룬다.
또한 여자 단식 4강에서는 정겨울(22, 전남) 선수가 김연심(57, 제주) 선수를 세트 스코어 2:0(21-5, 21-4)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겨울 선수는 이선애 선수(56, 부산)와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오는 11월 열리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유도 종목 메달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는 김민석(30, 경북) 선수는 부경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90.0kg OPEN(청각) 4강에서 결승에서 정종욱 선수(40, 경기)를 누르기 한 판으로 승리했다.
5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5 시각장애인 유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관심을 모았던 김현빈(24, 경기) 선수는 남자 –70.0kg 결승(스포츠등급 J1)에서 정회민(33, 서울) 선수를 배대뒤치기로 한 판으로 꺾고 승리했다.
한편 대회 5일 차인 4일에는 19개 종목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 일정 및 결과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national.koreanpc.kr/45)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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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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